[실베터] 09월01일 치바롯데 vs 소프트뱅크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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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타네이치 아츠키(7승 7패 3.0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오릭스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네이치는 최근 2경기 연속 QS+패배의 불운이 이어지는 중이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계속 QS+급 투구를 하고 있다는건 분명한 강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칼 스튜어트 주니어 상대로 1회말 시작과 동시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치바 롯데의 타선은 1차전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가라앉은 타격은 반등이 쉽지 않을듯.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상대를 제대로 꺾지 못한게 아쉽다.
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이시카와 슈타(3승 2패 3.05)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15일 세이부 원정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시카와는 역시 이번 시즌 치바 롯데 전용 투수임을 증명한바 있다. 금년 치바 롯데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중인데 상대가 사사키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호투의 가능성은 높게 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메르세데스와 키쿠치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집중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하위 타선의 폭발은 반가운 포인트.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츠모토 유키의 마무리가 여전히 불안해 보인다.
소프트뱅크의 타선이 살아나는데 필요한건 단 한 경기였다. 특히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게 포인트. 타네이치의 투구는 QS+를 기대할수 있지만 치바 롯데의 타선이 좋다고 할수 없는게 현실이고 불펜전에서 불리한건 아무래도 치바 롯데다. 한번 넘어간 분위기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1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