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9월20일 히로시마 vs 요미우리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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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이 3연패로 이어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오오세라 다이치(6승 5패 1.6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한신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오세라는 후반기의 투구가 엉망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요미우리 상대로 8월 8일 도쿄돔 원정에서 6.1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이라고는 하지만 최근 투구를 고려한다면 QS가 목표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요시무라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무수한 찬스를 초반에 놓치면서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5회초 1사 만루에서 나온 노마 타카요시의 병살타는 9월 3승 13패로 헤메는 팀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나마 타마무라 쇼고가 불펜에서도 제 몫을 해줘서 다행일 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3연승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이노우에 하루토(7승 5패 2.97)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4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이노우에는 홈에서 나름 안정적인 투구 패턴은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금년 히로시마 상대로 원정에서 매우 부진한 편인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원정 투구가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앤서니 케이를 공략하면서 오카모토 카즈마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무승부의 후유증을 딛고 다득점을 해냈다는게 고무적이다. 일단 집중력은 분명히 살아난 편. 토고의 8이닝 투구 덕분에 홋타 1명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은건 엄청난 소득이다.
살아나는듯 했던 히로시마의 타선은 다시금 죽어버렸다. 홈이라고 해도 이노우에 공략은 쉽지 않을듯. 반면 오오세라의 투구는 좋을때와는 큰 거리가 있고 지금의 요미우리는 이전보다 타격은 확실히 더 살아난 편이다. 게다가 지금의 요미우리는 1위팀에 어울리는 불펜 운용이 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요미우리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