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9월22일 오릭스 vs 니혼햄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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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료토의 사요나라 안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오릭스 버팔로스는 미야기 히로야(5승 8패 1.96)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8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미야기는 최근 5경기에서 38.2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닛폰햄 상대로 홈에서 15이닝 무실점으로 대단히 강하기 때문에 최근의 호투 페이스는 충분히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키타야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키타야마가 내려가자마자 타나카 세이기 상대로 4안타를 몰아치며 2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9회말에 역전을 해냈다는 점이 팀의 사기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이다. 복귀전에서 결정적인 다리를 놓은 모리 토모야는 왜 그가 필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는 중. 3이닝을 무실점으로 간신히 막아낸 불펜은 고생 많이 했다.
마무리가 무너지면서 연승이 끊겨버린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9승 8패 2.69)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4일 라쿠텐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토는 야외 경기에 약한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바 있다. 금년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반면 원정에선 2패로 부진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분명한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찬스마다 삼진을 연발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닛폰햄의 타선은 결국 레예스의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최근 아무것도 안된다는걸 스스로 증명해 버렸다. 2회초 무사 만루의 3연속 삼진은 전날 경기의 하이라이트. 등판과 동시에 4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날려버린 타나카 세이기는 다시금 좋지 않은 사이클로 들어간게 확정적이다.
오릭스의 연패가 끝났다. 모리 토모야의 가세는 서서히 오릭스의 득점력에 불을 붙여줄수 있을듯. 게다가 최근의 미야기는 그야말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닛폰햄의 타선은 전날 무수한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렸다. 그리고 카토는 오릭스 원정이 좋지 않은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1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