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11월14일 IBK기업은행 vs GS칼텍스 한국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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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 기업은행은 직전 페퍼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빅토리아의 결정력이 상당했는데 28득점, 공성율 53.49%로 활약을 펼쳐주었다. 또한 황민경도 46.15%의 공성율을 기록했고 육서영도 20%대의 공성율을 기록하긴 했지만 9득점으로 득점력은 잘 보여주었다. 여기에 최정민, 이주아가 10득점을 지원했고 2경기 째 세트당 범실 5개 미만을 유지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GS칼텍스 : GS는 직전 도공과의 경기에서 1-3 패배했다. 와일러가 30%의 공성율을 기록했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권민지(16득점, 공성율 40.54%), 문지윤(9득점, 공성율 31.82%)이 제몫을 다했고 3경기째 두자리수 블로킹을 잡아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다만 이날 실바의 부재여파는 상당했고 세트당 6개의 범실을 기록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결론 : 기업은행 빅토리아의 활약이 상당하고 육서영과 황민경도 그 뒤를 잘받쳐주고 있다. 또한 최정민, 이주아 중앙 경쟁력, 천신통 세터의 안정감, 준수한 범실관리, 이점만 봐도 기업은행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이다. 다만 GS가 접전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열어둬야 하는데 오늘 실바는 복귀예정이다. 만일 컨디션이 정상상태라면 서브강점과 화력에서 GS가 힘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민지가 OH 포지션에서 제몫을 다해주고 있고 와일러도 높이 강점이 있는 선수라는 점도 잊지마셔야 한다.
또한 최근 GS는 3경기에서 두자리수 블로킹을 잡아내고 있는데 오늘 그 강점을 살려 빅토리아의 공격을 어느정도 제어한다면 승점을 따낼 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승
기업 핸디 패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