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11월21일 베네수엘라 vs 대만 프리미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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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를 1위로 통과한 베네수엘라는 리카르도 핀토(2승 0.00)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네덜란드와 예선 라운드 최종전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핀토는 이번 예선 라운드 10이닝 무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투구 내용만 본다면 아마도 이번 프리미어 12 최고의 투수일지도 모른다. 예선 라운드에서 대단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베네주엘라의 타선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등 이번 대회에서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특히 득점 짜내기에 매우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포인트다. 다만 불펜의 안정감은 살짝 부족할수도 있다.
B조를 2위로 돌파한 대만은 린유민(3.86)의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다. 한국과 예선 라운드 1차전에서 4.2이닝 2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린유민은 왜 그가 현재 대만 최고의 좌완 유망주 투수인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도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있는 편. 이번 예선 라운드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종종 보여준 대만의 타선은 좋을때와 나쁠때의 차이가 상당히 큰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장타가 나오지 않을때의 득점력 문제는 분명히 발목을 잡을수 있는 부분. 안정감이 있는 불펜은 나름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많은 편이다.
이번 대회에서 베네주엘라가 보여주는 경기력은 상당히 놀라울 정도다. 이번 경기 역시 대만이 절대로 무시할수 없을듯. 특히 대만은 그들 최대의 무기 중 하나였던 홈 어드밴티지를 이번 결승 라운드에선 전혀 기대할수 없는 상황이고 베네주엘라의 짜내기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그리고 선발 리카르도 핀토는 매우 신뢰할수 있을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베네주엘라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베네주엘라 승리
핸디 : 베네주엘라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