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3월22일 SSG vs 두산 KBO
컨텐츠 정보
- 912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선발 투수
SSG : 작년 중반에 영입되 11승 3패 3.89의 성적을 남긴 드류 앤더슨이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작년 두산 상대로 11.1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 결과물을 남긴 투수라는게 포인트. 그러나 NPB 시절과 마찬가지로 유독 낮 경기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기에 이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두산 : 콜 어빈이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작년 메이저리그에서 6승 6패 5.11의 성적을 남겼는데 도대체 왜 이런 레벨의 투수가 한국에 왔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시범경기때 보여준 모습은 압권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선발 투수 우위 : 두산
5이닝 승패 : 두산 승
불펜진
SSG : 작년 SSG는 승리조는 괜찮았지만 그 외의 투수 운용에서 심대한 문제를 드러냈다. 조금 심하게 말해서 노경은 외에 믿을 투수가 없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 이 문제는 여전히 바뀌지 않은 상태라고 할수 있는데 이번 시즌 역시 불펜이 계속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두산 : 작년 두산의 후반 실속은 불펜이 무너진게 컸다. 일단 국가대표 마무리인 김택연의 존재는 크고 이병헌이 발전해준게 긍정적인 부분. 이영하만 제 몫을 해준다면 불펜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유할수 있을 것이다.
불펜 : 두산 우위
타격
SSG : 보기보다 촘촘한 SSG의 타선은 의외로 쉬어갈 구석이 없다. 특히 고명진의 발전이 도움이 되는 부분. 그러나 팀의 주축인 최정이 개막 직전 부상 이탈을 한건 말로 설명할수 없을 정도의 악재다.
두산 : 두산 타선이 좋다는건 부인할수 없지만 폭발력이 있다는 말을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다른 곳도 아닌 문학 구장이라면 이 팀의 타선은 강점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다.
타격 : 두산 우위
총평
서로 외인 에이스를 내세운 경기. 그러나 앤더슨은 낮 경기에 단점이 심각한 투수인 반면 어빈은 MLB 시절에도 낮 경기에 강한 투수였다. 타격은 비슷하겠지만 아무래도 SSG는 최정이 없다는 점이 너무 걸린다. 선발 우위를 지닌 두산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6:3 두산 승리
승1패 : 두산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5이닝 승패 : 두산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