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5월 25일 한신 vs 요미우리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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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끝난 한신 타이거즈는 제레미 비즐리(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비즐리는 웨스턴 리그에서 보여준 0점대의 방어율이 잘못된 기록이 아니었음을 증명해 냈다.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워낙 홈에서 강한 투수이니만큼 5이닝은 확실히 막아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 쇼세이에게 노히트 노런을 당한 한신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매우 아쉬웠다. 일단 마음을 다잡는게 먼저일듯. 4.2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위기 관리 능력은 박수를 받아야 한다.
토고 쇼세이의 노히트 노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아카호시 유지(4패 3.8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8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카호시는 불펜 외도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모습이다. 4월 17일 한신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지금의 아카호시는 5이닝을 어떻게 막느냐부터 고민해야 할 투수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무수한 찬스를 놓치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집중력 부족이 시작부터 터졌다는게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2번의 병살타를 날린 키시다 유키노리는 지금까지의 호조를 한순간에 날려버렸다. 토고 덕분에 휴식을 취한 불펜은 일단 에너지는 충분할 것이다.
야구의 성지에서 노히트 노런이 탄생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반대 양상이 될듯. 전날 오요카와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요미우리 타선이 비즐리를 공략하긴 어렵다. 반면 아카호시는 선발로서의 투구는 기대가 어렵고 한신은 낮 경기에 절대적 강점을 가진 팀이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1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