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5월 28일 신시내티 vs St.루이스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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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닉 로돌로(3승 2패 3.34)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12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로돌로는 딱 15일을 채우고 복귀하는 상황이다. 금년 홈 경기 투구와 낮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일단 기대치는 QS가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2아웃 이후 모든 득점이 나온것처럼 홈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다행스럽다. 특히 주말 시리즈에서 홈런 없이 이기는 법이 나왔다는게 최대의 호재가 될 듯. 마르티네즈 강판 이후 3.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카슨 스파이어스는 마당쇠가 무엇인지 확실히 증명중이다.
투수진의 호투로 5연승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랜스 린(2승 2패 3.68)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린은 역시 그레이와 평행 이론을 같이 하는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낮 경기에서 방어율이 4.12로 좋지 않은데 원정 투구가 조금 더 낫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아사드 상대로 터진 골드슈미트의 2점 홈런 2발이 득점의 전부였던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비로 인해 페이스가 떨어진게 큰 문제다. 게다가 휴식도 충분치 않은 편. 또다시 실점을 허용하면서 블론 위기까지 간 라이언 헬슬리는 패스트볼의 구위가 깃털이 되어버린것 같다.
전날 자정 가까이 경기를 하고 이동하자마자 낮 경기. 이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선수들은 절대로 정상 컨디션이라고 할수 없을 정도다. 게다가 좌완 강속구 공략도 쉽지 않은 편. 물론 신시내티의 타선이 린을 공략하는건 쉽지 않겠지만 전날 야마모토를 공략해내기도 했고 최근 홈 경기 타격이 좋아지고 있다는건 분명한 강점이 될수 있다. 알렉시스 디아즈 등판이 변수긴 해도 여력은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신시내티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