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6일 클리블랜드 VS 캔자스시티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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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불펜 데이를 운용할 예정이다. 선발로는 닉 샌들린이 등판할듯. 로건 앨런의 부진으로 불펜 데이를 하는데 전날 소모도가 조금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루고와 롱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로드 워리어인 루고를 공략해 냈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울 것이다. 요소요소마다 터져준 장타는 시리즈 내내 장점이 될수 있을듯.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절대적 우위에 있다.
투수진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브래디 싱어(4승 2패 2.63)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6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싱어는 여전히 홈과 원정의 차이가 있는 투수라는걸 증명해 보였다. 작년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한 복수는 쉽지 않을듯. 전날 경기에서 트리스탄 멕켄지 상대로 홈런 3발로 5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후반 경기력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혼자서 2홈런 4타점을 올린 바비 위트 주니어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루고 강판 이후 바로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예전의 좋지 않은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캔자스시티가 가장 믿는 카드인 루고가 무너졌다. 이 후유증은 시리즈 내내 이어질듯. 클리블랜드의 불펜은 리그에서 최고 수준이고 불펜 데이의 위력도 좋다. 반면 싱어는 원정 약점이 확실한 투수고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전날 루고를 무너뜨렸다. 전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3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