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6월 09일 요미우리 vs 오릭스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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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5승 1.20)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세이부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토모유키는 회춘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 정도다. 홈 경기 강점도 확실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쾌투의 페이스는 이어질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7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들여보내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냈다. 특히 2회말과 7회말의 부진은 이 팀의 문제를 드러내는 포인트.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번 교류전에서 좌완 불펜들의 부진이 꽤 심각한 레벨인것 같다.
투수진의 쾌투로 4연승 가도를 달린 오릭스 버팔로스는 사토 카즈마가 1군 데뷔전을 치른다. 2019년 육성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사토는 무려 4년간 육성 생활을 거친 좌완 투수다. 190cm의 키에서 나오는 운영형 좌완으로 금년 웨스턴 리그에서 1.99의 방어율을 했는데 안정감으로 승부해야 하는 타입이라는게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찬스에서 좋은 집중려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선취 타점 포함 4타수 2안타를 올린 니시카와 료마는 교류전의 남자임을 증명하는 중.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위기 관리 능력을 칭찬 받을만 하다.
이번 시리즈에서 요미우리의 타격은 실망 그 자체에 가깝다. 그러나 사토 카즈마는 앞선 2경기와는 크게 다른 타입의 투수고 요미우리 타선이 살아날 여지는 꽤 많은 편. 물론 오릭스가 좋은 득점력을 전날 보여주긴 했지만 상대는 다름아닌 홈 경기의 스가노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요미우리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