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11일 18:00 라쿠텐 VS 요미우리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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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코디 폰세(3승 4패 6.61)를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4일 한신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폰세는 원정에서 약한 문제를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라는걸 고려한다면 6이닝 2실점 정도의 투구는 당연한 기대치라고 할수 있을 정도다. 일요일 경기에서 마츠바 타카히로 상대로 터진 아베 토시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라쿠텐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끊겨버린게 아쉽다. 그러나 홈 경기에서 반등의 여지는 충분한 편. 3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유게 하야토의 2이닝 퍼펙트가 반가울 것이다.
투타의 부진이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사키 이오리(5승 1패 1.6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4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교류전에서 꾸준히 6이닝 2실점 이하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정 야외 경기 역시 강점을 가진 투수인지라 최근의 페이스는 충분히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사토 카즈마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 시리즈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지느냐가 관건이다. 특히 중심 타선의 슬럼프는 심각한 수준.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뭔가 삐걱대는 느낌이 있다.
현재 놀랍게도 라쿠텐은 교류전 1위를 달리고 있다. 기세는 라쿠텐의 절대적 우위. 홈 경기의 폰세와 야외 구장에서의 야마사키는 6이닝을 모두 확실하게 막아낼수 있는 투수들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최근 요미우리는 타격도 좋지 않고 불펜에서 흔들리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반면 라쿠텐의 후반 집중력은 다시금 살아나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라쿠텐 승리
승1패 : 1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