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6월 12일 오릭스 vs 한신 NPB
컨텐츠 정보
- 3,595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투타의 조화로 6연승 가도를 달린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더슨 에스피노자(4승 3패 2.21)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4일 DeNA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에스피노자는 교류전을 거치면서 다시금 페이스가 올라오는 중이다.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6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무라카미 쇼키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11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최근 타격감이 무서울 정도다. 특히 홈에서 집중력은 12개 구단중 최고 레벨이라고 할수 있을듯. 3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한신의 그것보다 우위에 있다.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오타케 코타로(4승 3패 2.61)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5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오타케는 5월 이후 투구는 상당히 안정적이다. 다만 금년 원정 돔 구장 등판시 투구의 기복이 있는데 이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한신의 타선은 결정적일때마다 삼진을 당하면서 무려 15개의 삼진을 헌납하고야 말았다. 특히 6회초 2사 만루의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너무나도 컸다. 그나마 무라카미의 완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6연승. 최근의 오릭스는 작년 강할때의 모습을 거의 재현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2이닝이나 나온 4연속 안타가 말해주듯 타선의 집중력이 무시무시한 편. 현재의 타선을 오타케가 막는건 어렵고 에스피노자의 투구는 교류전에서 다시금 힘을 발휘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1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