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14일 18:30 NC VS 삼성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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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노의 호투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NC는 신민혁(5승 4패 3.82)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8일 한화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신민혁은 천적 관계는 잘 형성하는 장점을 보여주는 중이다. 삼성 상대로 이번 시즌 첫 등판인데 최근 홈 경기에서 매우 부진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약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육청명과 손동현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집중력이 살아났다는게 긍정적이다. 그러나 대량 득점을 기대할순 없는 타선이기도 하다. 9회초 1실점을 허용한 이용찬의 투구는 갈수록 안정감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삼성은 코너 시볼드(4승 5패 4.6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8일 키움 원정에서 4.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너는 투구의 기복이 극도로 심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5월 10일 NC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로 패배를 당했는데 최근 2경기 연속 부진한 타입은 아닌지라 반등 가능성은 높다. 전날 경기에서 켈리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카운트 싸움을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략한게 승리를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위 타선의 집중력은 다시금 좋을때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중. 이호성 강판 이후 3.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잇몸 야구의 대승리라고 해도 좋다.
현재 NC의 승리 공식은 투수들이 막아내는게 포인트다. 그만큼 득점력이 좋지 않은 편인데 코너 상대로 다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반면 삼성의 타선은 다시금 호조를 보여주고 있고 원정에서도 강점이 있는 편이다. 무엇보다 최근 신민혁의 홈 경기 투구가 나빠도 너무 나쁘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삼성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