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괜찮다”…美증시 3% 급반등, 반도체지수 6% 쑥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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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 줄어... ‘호실적’ 릴리 9% 쑥
뉴욕 월가오늘 뉴욕증시 2%안팎 크게 상승했습니다. S&P500의 11개 섹터 모두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고, 미국 달러와 함께 국채금리도 상승했습니다.
유튜브 ‘월가월부’ 채널의 ‘세계속뉴욕’ 화면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3.04포인트(1.76%) 상승한 39,446.49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9.81포인트(2.3%) 상승한 5,319.3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4.21포인트(2.87%) 상승한 16,660.02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23만3000건으로 전주 25만건과 시장예상 24만건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노동시장이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월가는 “경기 침체가 임박한 것은 아닌 것 같다”며 9월 50bp(1bp=0.01%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추고, 25bp 인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달러값과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8% 이상 상승하며 5만9000달러를 넘겼습니다.
오늘 몇몇 종목이 호실적 발표하고 주가 상승했습니다. 일라이 릴리 9.22% 상승했고, 스포츠웨어의 언더아머 19.17% 상승했습니다. 비스트라 에너지(+6.94%)와 데이터도그(+5.57%)도 상승했습니다.
미국 대선 후보인 해리스와 트럼프가 다음달 10일에 ABC뉴스가 주최하는 첫 TV토론을 하기로 했습니다. 9월에 총 3번의 TV토론을 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매경 유튜브채널 월가월부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