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한복판서 아기 2명 아장아장…주변엔 전복된 차량들이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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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캡처
[서울경제]
미국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기저귀를 입은 아기 2명이 기어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포트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한 대가 구르며 전복됐고 이때 성인 1명과 아기 2명이 튕겨져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은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됐다. 주변에는 전복된 차량이 보이고 뒤따르던 차량들은 아기들을 발견하고 멈춰 섰다. 성인 남성 2명이 황급히 달려와 아기들을 안았다.
현지 보안관은 “차량이 여러 차례 뒤집히며 전복됐는데 아기들이 튕겨 나왔다”고 밝혔다. 운전자와 아기들은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모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라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 누리꾼은 “아이들을 카시트에 앉히지 않고 안전띠를 착용 안 한 거냐”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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