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2살 연상 두산家 박상효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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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대표팀은 오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을 치른다. 2024.09.0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FC)이 2세 연상의 두산家 5세 박상효(25)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 디스패치는 이강인과 박상효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1999년생 박상효는 박진원 두산밥캣 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이강인보다 2살 연상이다. 박진원은 박용성 두산그룹 7대 회장의 장남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박상효를 알게 돼 소개했고,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여느 커플들과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올 봄에는 할리우드 셀럽들의 단골 식당인 프랑스 파리 '시에나' 레스토랑에서 저녁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식사를 끝낸 뒤 파리 시내를 걸었는데, 이때 이강인이 박씨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6월 한국에서는 이강인의 친누나와 함께 잠실 야구장을 찾았다. 당시 이강인은 두산 홈 유니폼을, 박씨는 원정 유니폼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들의 지인은 매체에 "맛집을 다니고, 커플 아이템으로 애정을 드러내는 등 여느 커플 데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파블로 고살베스, 세사르 바나클로이 등이 이강인과 열애설에 휩싸인 박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팔로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강인은 올해 초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과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나은 측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닌 지인 사이라며 열애 중이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