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추자
  • 베네치아
  • 스팟

"잔디 봐라. 못 뛴다.." K리그1 광주, ACLE 경기 용인서 치른다

컨텐츠 정보

  • 7,476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ACLE) 1차전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홈 경기장 잔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됐습니다.

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오는 22일 저녁 7시에 예정된 광주와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은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울산 HD도 23일 비셀 고베(일본)와 3차전을 홈인 울산문수경기장이 아닌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치릅니다.

AFC가 광주월드컵경기장과 울산문수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수준이라고 봐 다른 경기장을 써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프로연맹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지난달 17일 광주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의 강호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7-3으로 격파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잔디 상태가 열악하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존 허친슨 요코하마 감독대행은 "잔디에 문제가 있었다. AFC가 선택한 것이지만,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따지기보단 결과에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울산을 1-0으로 꺾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오니키 도루 감독도 "선수는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그런데 이 그라운드가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기에 충분한 수준이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나마 울산은 기존 홈 경기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경기를 치르는 터라 고베전 대비에 지장이 없지만 광주는 사실상 원정 경기와 같은 조건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에 맞닥뜨렸습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용인미르스타디움까지 거리는 230㎞가 넘습니다.
 

▲ 이정효 감독 [연합뉴스]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홈 경기장과 훈련장의 잔디 상태에 대한 아쉬움을 공개적으로 표현해 왔습니다.

광주 구단도 잔디 관리에 손을 놓은 게 아닙니다. 입찰을 통해 전문 업체를 선정해 관리를 맡긴 상태지만 잔디 문제 해결은 요원합니다.

잔디를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문제가 불거진 곳이 광주와 울산만은 아닙니다.

FC서울이 홈 경기장으로 쓰는 서울월드컵경기장도 잔디 문제로 예정된 A매치를 치르지 못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오는 15일 이라크와 벌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4차전 홈 경기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달 23일 실사에 나선 끝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를 치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실베터: 꽁머니, 입플, 가입머니 전문 안전놀이터 커뮤니티

꽁머니 입플 최신정보, 가입머니 제공 사이트 목록

전체 3,108 / 4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 엑스투
  • 배너 입점 문의
  • 벳네온
  • 엔벳
  • 콜로세움
  • 888
  • 필티비
  • 쇼핑
  • 레드벨벳
  • 홍련
  • 차무식
  • 에이전트
  • vs
  • 휴지
  • 베네치아
  • 코즈벳
  • 스팟
  • 마추자
  • 프리카지노
  • 모델
  • 텔레그램
  • 채널
공지
실베터 이벤트
새 글
새 댓글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접속자 통계
  • 현재 접속자 201 명
  • 오늘 방문자 836 명
  • 어제 방문자 3,424 명
  • 최대 방문자 11,441 명
  • 전체 방문자 976,229 명
  • 텔레그램
  • 채널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