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올해 최대 규모 17만t급 크루즈선 ‘벨리시마호’ 부산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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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316m, 높이 67m로 관광객 4300명 태우고 입항
올해 부산항에 들어온 크루즈선 중 가장 규모가 큰 MSC 크루즈사의 ‘벨리시마’호(17만 1598t)가 8일 오전 관광객 4300명을 태우고 부산에 입항해 영도구 국제크루즈부두에 정박해 있다.
이탈리아어로 ‘매우 아름다운’이라는 뜻을 가진 벨리시마호는 길이 316m, 높이 67m로 부산항대교 통항 기준을 웃돌아 이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아닌 국제크루즈부두에 접안했다.
벨리시마호는 12개의 레스토랑과 20개의 바, 워터파크, 수영장, 라운지, 대극장, 피트니스센터, 스파, 카지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8일 오전 부산 영도구 국제크루즈부두 인근에서 외국인들이 이날 입항한 MSC 크루즈사의 ‘벨리시마’호(17만 1598t)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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