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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보다 더 잘 입어요” 패션업계 新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주니어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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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주니어 브랜드’ 출시 유행… 초등 고학년 공략
국내 아동복 시장 규모 3년 새 30% 넘게 성장
한 자녀에 가정 돈 쏠리는 ‘에잇포켓’ 현상 영향
SNS 영향에 프리틴(10~14세) 주도적 소비층 부상

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저하로 침체에 빠진 패션업계가 아동복 시장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저출산 시대에도 아동복 시장이 1조원 규모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주요 패션 브랜드들은 앞다퉈 주니어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다.

1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들은 앞다퉈 주니어 브랜드를 내놓으며 아동복 사업 확장에 나섰다. 주니어 브랜드는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의 아동을 타깃으로 한다. 이른바 프리틴(preteen, 10~14세) 세대를 공략하는 것이다.

네파키즈는 올해 2월 프리틴 세대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 ‘아이엠아이’를 출시했다. 폴햄키즈가 출시했던 주니어 브랜드인 더영스터는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했다. 이에 올해 3월부터는 아예 단독 브랜드로 규모를 키웠다.
 

네파 키즈가 전개하는 주니어 브랜드 아이엠아이 화보. /네파 키즈 제공

네파 키즈가 전개하는 주니어 브랜드 아이엠아이 화보. /네파 키즈 제공
유니클로도 올해 3월 유니클로 스타필드 수원점을 오픈하면서 160cm 사이즈의 주니어 제품을 별도 구성해 키즈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스파오도 올해 키즈 데일리 및 베이직 주니어 라인을 확대했다.

성인 브랜드들의 키즈 제품 출시도 활발하다. 프렌치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마리떼 키즈를 내놓고 아동복 마켓에서 시장을 넓히고 있다. 마리떼키즈는 작년 봄 출시, 지난해에만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70억원이다.

패션 브랜드들이 앞다퉈 아동복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아동복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아동복 시장 규모는 2020년 9120억원에서 2023년 1조 2016억원으로 3년 새 31.75%나 성장했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 변화에도 아동복 시장 규모가 커지는 것은 아이 한 명에게 가정 내 소비가 몰리는 ‘에잇 포켓(한 명의 아이를 위해 부모, 양가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이 지갑을 연다는 뜻)’ 현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업계에서는 초등학생들이 패션 시장에서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전 세대와 달리 틱톡 등 숏폼 위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디지털 미디어의 영향으로 이들은 독립적인 패션 취향을 빠르게 형성했다. 즉 과거 이 연령대 아이들이 부모가 사주는 옷을 입었다면, 이들은 직접 자신의 취향에 맞춰 소비하는 것이다.

이에 W컨셉 등 패션 플랫폼도 키즈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영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용인 로토토베베, 오르시떼 키즈, 브룩스 브라더스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연말까지 브랜드를 2배로 늘릴 계획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저출산 추세에도 불구하고, 자녀에 대한 투자가 증가해 아동복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크다”며 “특히 프리틴 세대를 겨냥한 주니어 브랜드와 패밀리룩 트렌드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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