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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칙의 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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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544314939-2048x2048.jpg [BBC]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칙의 허점
사진 출처: https://media.gettyimages.com/id/544314939/photo/germany-symbolic-photo-betting-scandal-in-the-europaen-football-league-manipulating-football.jpg?s=2048x2048&w=gi&k=20&c=j7BgQrfOXnQpt1ePjrvDSOD-kvLdx6s7_6BQKUDAWIA=
 

에버튼, 빌라, 첼시 그리고 뉴캐슬 팬들은 지난 토요일 이적시장이 마감된 거라고 착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덜 알려진 아카데미 출신의 팀 이로에그부남과 루이스 도빈의 거래는 각각 £9m(한화 약 159억 원)의 가격으로 빌라와 에버튼 사이에 이루어졌습니다. 


첼시의 홈그로운이자 네덜란드 출신의 수비수 이안 마트센이 £37.5m(한화 약 662억 원)의 가격으로 빌라에 합류했다는 소식도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에버튼은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있는 감비아 출신의 어린 공격수 얀쿠바 민테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뉴캐슬은 에버튼으로부터 도미닉 칼버트-르윈을 영입하기를 원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이적이 오가고 많은 루머들이 떠도는 날은 주로 이적시장의 마지막 날인 9월 1일이었지만, 실은 아직 6월이 다 지나지도 않았습니다.


에버튼, 빌라, 첼시 그리고 뉴캐슬. 이 바쁜 네 구단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6월 30일, 다가오는 회계 감사일에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성 규칙, 일명 PSR을 위반할 수도 있는 잠재적인 위험이 있는 구단들입니다.


그 누구도 위법적인 행위는 하지 않았지만, 가치평가와 어린 선수들의 활용, 이것이 프리미어리그의 재정 규칙의 허점을 파고드는 행위가 아닌가 하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배경 설명


PSR 규정은 3년 동안 손실을 £105m(한화 약 1,854억 원)으로 제한하면서, 재정적 안정성을 높이고 구단들이 수입 범위 내에서 재정 활동을 하는 것을 장려하는 규정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 규정으로인해 체급이 큰 거대 구단들을 보호하고, 대대적인 투자로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강팀이 나오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PSR이 바쁜 6월의 네 구단이 바쁜 6월의 이적시장을 보내는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첫 번째로, 시간입니다. 프리미어리그의 구단들은 6월 30일까지 사무국에 그들의 계좌들을 제출해야 합니다. 구단이 선수를 사고 팔면, 그 기록이 그 해의 계좌에 전부 기록이 되는데, 아카데미 출신의 선수들은 '순이익'을 창출합니다.


게다가, 구매구단은 상각이라는 회계관행을 통해, 계약기간 동안 구매액을 분산해 기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 구단이 서로의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을 교환해 사고팔면, 계좌상에서 상당한 경제적인 상승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네 구단 모두 PSR 규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구단들이라는 점입니다. 에버튼은 두 시즌 연속으로 재정 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인해 승점 삭감의 징계를 받았고,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여전히 재정 규칙을 위반할 수도 있으며, 선수들을 매각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빌라 역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 규칙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 선수들을 매각해야 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으며, 첼시 역시 빌라와 마찬가지입니다.


뉴캐슬은 사우디의 거대자본을 등에 업었지만, PSR 규정 위반을 염두에 두고 소극적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으며, 계좌상의 재정적 여유를 바라고 있는 입장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바로 가치평가입니다. 선수들의 가치평가는 주관적이며, 오마리 켈리맨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빌라는 더비에서 켈리맨을 £600,000(한화 약 11억 원)의 이적료로 데려왔지만, 첼시와 합의된 금액은 £19m(한화 약 336억 원)입니다. 


켈리맨은 잉글랜드 20세 이하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잠재력이 높은 선수이지만, 1군 경기에서 단 6경기만을 소화했습니다. 이러한 높은 가치평가는 빌라의 계좌에 상당한 여유 공간을 줄 수 있습니다.


상호 이익


축구 재정 전문가 키어런 매과이어는 BBC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아카데미 선수의 가치평가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며, 잠재 능력에 대한 기대에 따라 판매구단과 구매구단이 합의하는 금액이 곧 최종 금액"이라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의 '스왑딜'은 빠르게 수익을 내야 하는 두 개의 구단에게 서로 호재입니다."


매과이어는 "A 구단에 £8m(한화 약 141억 원)에 팔려고 하는 아카데미 선수가 있고, B 구단에 £10m(한화 약 177억 원)의 가치가 있는 아카데미 선수가 있을 때, 그 두 선수를 '스왑'할 때 두 구단이 £28m(한화 약 495억 원)£30m(한화 약 530억 원)로 각각 사고 팔아도, 막을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합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2m(한화 약 35억 원)'의 현금 결제가 추가로 발생하지만, 계좌에는 각각 수천만의 파운드의 수익이 기록됩니다. 게다가, 두 선수들과 계약하는데 발생하는 추가 비용은 대략 5년간의 계약기간동안 상각을 통해 분산되기 때문에, 더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렇듯 아카데미 선수의 '스왑딜'은 규정의 약점을 이용하는 것처럼 볼 수 있지만, 절대 위법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구단들이 재정 규칙의 허점을 파고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올해 초, 첼시는 스탬퍼드 브릿지의 호텔 두 채를 자회사에 £70m(한화 약 1,237억 원) 이상의 금액을 주고 팔아, 계좌상의 손실을 메꿨습니다. 이에 대해 다른 구단들은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달 초 프리미어리그는 PSR 규정의 계산식에서 훈련장, 경기장과 같은 고정 자산 판매 수익의 사용을 제한하려고 시도했으나, 아홉개의 구단이 반대표를 던져서 실패했습니다.


아마도, 지난 시즌 에버튼과 노팅엄이 재정 규칙 위반 혐의로 리그에서 힘든 싸움을 하는 것을 지켜본 몇몇 구단들이 '재정 규칙의 허점'을 찾은 것을 하나의 돌파구로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응들


몇몇 구단들은 '이러한 행위는 잘못되었고, 허용되어선 안 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규칙을 '조롱'하는 것이며, 프리미어리그가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랐습니다.


대조적으로, 다른 몇몇 구단들은 PSR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말한 모든 것들은 결과적으로 규정안에서 일어난 일이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너무 '딱딱한 규정'을 만들어 실패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코멘트를 거부했습니다. 리그는 구단이 책임을 회피하려고 하면 위반이 될 수 있으며, 임의의 이적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몇몇 선수들은 선수들이 상업적인 자산으로 소비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아카데미 선수들이 인재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판매를 위한 상업적인 목적으로 소비되는 것에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칙을 둘러싼 이러한 논란들은 쉽게 종식될 것 같지 않으며, 프리미어리그는 더더욱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5111jg2r3yo 


의역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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