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 "손흥민, 재계약 대신 토트넘과 1년 연장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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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을 인용해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 기자이자 스코틀랜드 전문가인 다니엘 바워스는 Football Insider의 Inside Track 팟캐스트 에서 홋스퍼가 스타 선수를 2년 더 유지하지 않는다면 "놀랄 것"이라고 밝혔다.
31세인 이 선수(손흥민)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지만, 이번 연장으로 2026년까지 계약이 유지되면서 홋스퍼는 이 공격수를 위한 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
그러면 프리미어 리그 측은 해리 케인의 경우와 비슷하게, 내년 여름에 손흥민을 큰 이적료로 팔거나, 더 긴 계약을 맺도록 설득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된다.
물론 토트넘의 가장 큰 과제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에게 토트넘이 클럽 수준에서 트로피를 차지하기에 적합한 클럽이라고 확신시키는 것이다.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의 공격 전술과 득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손흥민을 잃는다면 팀 스타일에 대한 영향과 골 측면에서의 기여로 인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큰 타격이 될 것이다.
31세인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7골과 10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귀중한 재능을 증명했다.
2015년에 토트넘에 합류한 이래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모든 대회에서 408경기에 출전해 162골을 기록했다.
에버튼의 전 회장인 케이트 와이네스가 클럽이 그에게 임금 인상이 포함된 2년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처럼 그의 계약 상황에 대한 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인 소식이 있을 수 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클럽이 손흥민의 계약을 연장해야 했던 이유 중 하나는 이미 이번 여름 임금에서 2,700만 파운드 이상을 삭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홋스퍼는 에릭 다이어, 자페트 탕강가,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이 모두 방출됐고 탕귀 은돔벨레는 1년 일찍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다른 뉴스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여름에 스트라이커 영입에 집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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