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7월15일 메츠 vs 콜로라도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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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힘을 앞세워 5연승 가도를 달린 뉴욕 메츠는 호세 퀸타나(4승 5패 3.91)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퀸타나는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낮 경기에서 3승 1패 2.82에 WHIP 1.06으로 호조를 유지한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호투도 가능하다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펠트너와 보드닉을 공략하면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에서 놀라울 정도의 화력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마무리 디아즈를 아낄수 있었다는 점에서 8회말 2사에서 터진 린도어의 3점 홈런은 그 의미가 대단히 컸다. 4.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시리즈 내에서도 등락을 거듭하는 중.
투수진의 난조가 3연패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헤르만 마르퀘즈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작년 2승 2패 4.95의 성적을 남긴 뒤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마르퀘즈는 1년간의 재활을 거쳐 올라온 상태. 다만 첫 등판이니만큼 긴 이닝을 소화하는건 어려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스캇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콜로라도의 타선은 원정에서 홈런 외의 득점 수단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심해도 너무 심했다. 잘 버티다가 8회말에 3점을 허용한 불펜은 언제나의 콜로라도 불펜이라고 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타선은 초반에 펠트너를 완파하면서 경기의 리드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펠트너를 무너뜨렸다는건 현재 그보다 구위가 떨어지는 마르퀘즈는 충분히 공략할수 있다는 이야기. 게다가 마르퀘즈가 복귀전임을 고려한다면 콜로라도는 불펜을 빠르게 투입할 것이고 콜로라도의 불펜은 여전히 부진하다. 콜로라도가 퀸타나를 공략하느냐가 관건이지만 아쉽게도 그런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3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