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7월15일 세이부 vs 오릭스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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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8연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스가이 신야(1패 4.50)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7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가이는 데뷔전의 5이닝 3안타 2실점 투구를 이어가지 못했다. 야간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듯. 전날 경기에서 후지이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라쿠텐 원정에서도 살아나지 못했다는게 치명적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 경기당 2점을 간신히 넘는 득점력으론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 의미를 두기 힘들어 보인다.
투타의 조화로 스윕 저지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더슨 에스피노자(7승 4패 2.2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7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에스피노자는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3실점 이상으로 투구 내용은 좋다고 하기 힘든 편이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15이닝 무실점으로 매우 강한데 원정 돔 구장 투구라는게 불안한 면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타나카와 콜데로를 공략하면서 니시카와 료마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집중력이 확실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인 결과물이다. 5안타 3타점을 합작한 테이블 세터는 충실히 제 몫을 해내는 중.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무리 마차도를 아낀게 다행스럽다.
시리즈 스윕의 위기에서 오릭스는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상위 타선이 살아났다는게 스가이 상대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물론 스가이가 좌완이라는 점은 오릭스에게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 전에 세이부가 에스피노자를 공략하기 힘든게 더 문제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오릭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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