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7월18일 키움 vs KT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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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헤이수스가 무너지면서 4연패를 당한 키움은 하영민(6승 5패 4.9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1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하영민은 장타 허용에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5월 4일 KT 상대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유독 금년 KT 상대로 부진하다는 점은 최대의 약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쿠에바스 공략에 성공하면서 송성문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키움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이다. 특히 1차전과 다르게 후반 타격이 가라앉은건 치명적인 문제가 될수 있을듯. 1.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김동혁은 1군 투수로서의 한계점이 명확해 보인다.
투타의 조화로 4연승에 성공한 KT는 고영표(2승 2패 5.03)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한다. 12일 롯데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고영표는 금년 유독 롯데 상대로 좋지 않은 편이다. 작년 키움 상대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이번 시즌 부진이 2경기 연속 나오지 않는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헤이수스와 김동혁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키움의 원투 펀치를 모두 공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홈런 2발 포함 4안타 4타점을 합작한 로하스와 강백호는 최고의 원투 펀치일듯.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박영현의 휴식을 확보한게 최대의 소득일지도 모른다.
헤이수스가 무너졌다. 후라도에 이어 헤이수스까지 무너진건 키움에게 있어서 최대의 비상 상황일듯. 물론 하영민이 안정적이긴 하지만 금년 유독 KT 상대론 이닝과 실점이 비슷한 타입이고 고영표는 2경기 연속 부진을 기대할수 없는 투수다. 그리고 전날 KT는 어떻게든 승리조 불펜의 휴식도 확보해냈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2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