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8월10일 한신 vs 히로시마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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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오타케 코타로(7승 5패 2.78)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3일 DeNA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남긴 오타케는 최근 원정 투구가 홈에 비해서 많이 나빠진 편이다. 작년 쿄세라돔 투구는 나쁘지 않았지만 금년의 투구가 좋지 않았다는건 분명한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와 콜니엘 상대로 5안타 3득점에 그친 한신의 타선은 쿄세라 돔에서 타격이 부진했다는게 상당히 치명적이다. 앞으로 한달은 이 구장을 홈으로 써야 하는 상황.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토 마사시의 슬럼프가 길어지는것 같다.
타선 부활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모리시타 마사토(8승 4패 1.63)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3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모리시타는 최근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금년 한신 상대로 홈에서 강점을 보여주었는데 돔 구장 투구가 매우 좋은 투수라는 점은 분명 강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16개의 안타로 오히려 6점인게 아쉬울 정도. 5타수 5안타를 기록한 사카쿠라 쇼고는 히팅 머신의 위력을 오래간만에 재현해 보였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콜니엘의 실점 때문에 마무리 쿠리바야시가 마운드에 올라온게 아쉽다.
전날 경기는 한신에겐 상당히 치명적인 패배라고 할수 있다. 쿄세라 돔에서 투수진의 부진이 터졌고 덩달아 타선의 부진도 터졌기 때문. 무라마키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오타케 역시 이번 경기에서 부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다. 반면 모리시타는 돔 구장 투구가 좋은 투수고 전날 한신의 타선은 모리 쇼헤이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게 아쉽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히로시마 승리
승1패 : 히로시마 승리
핸디 : 히로시마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