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8월10일 한화 vs 키움 한국야구
컨텐츠 정보
- 2,919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1승 2패 4.5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3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와이스는 상성 관계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키움 상대로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다는건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줄수 있는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최근 승리는 타격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특히 7회말 2사에서 역전을 해냈다는게 최근 이 팀의 기세를 말해주는 부분일듯. 5.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가 확립되었다는게 다행스럽다.
불펜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키움은 김인범(2승 6패 4.88)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7월 26일 KIA와 홈 경기에서 3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인범은 더이상 1군에서 통하지 않는 공이 나오는 중이다. 이전 한화 원정 역시 4이닝 2실점 패배였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 상대로 임병욱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격감은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도슨과 김혜성의 빈 자리가 너무 크다. 결정적 역전 2실점을 허용한 양지율은 이제 유통 기한이 끝난것 같다.
라이언 와이스는 상성을 크게 타는 투수다. 이전에 키움을 봉쇄하기도 했고 도슨과 김혜성이 없는 타선이라면 반등의 가능성은 높은 편. 반면 김인범은 느린 구속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고 지금의 한화는 이전의 한화보다 더 강력하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4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