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8월27일 요코하마 vs 한신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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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는 오오누키 신이치(4승 7패 3.11)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오누키는 잘 던지다가 한번씩 무너지는 문제가 또 터져버렸다. 이번 시즌 한신 상대로 홈에서 8이닝 1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일단 야간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다. 일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요코하마의 타선은 역시 진구 구장 친화성 하나는 대단하다는걸 보여주었다. 반면 홈 경기 타격은 아쉬움이 있는 편.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세 히로무가 지금보다 더 나아져야 한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한신 타이거즈는 이토 마사시(4승 4패 4.31)가 선발 복귀전을 가진다. 24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토는 근 한달 반 여만의 선발 복귀전이다. 금년 DeNA 상대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했음을 고려한다면 기대는 어렵다. 일요일 경기에서 모리와 쿠로하라를 공략하면서 모리시타 쇼타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원정 최종전에서 타격이 살아났다는게 다행스럽다. 금년 하마스타 원정에서 5승 2패에 경기당 평균 4점이라는 점도 반가운 부분.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3실점을 허용한 이시이 다이치의 부진은 이 팀의 우완 불펜 문제가 앞으로 계속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양 팀 모두 최근 타격은 좋은 편이다. 하지만 요코하마는 홈 경기 타격이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변수가 있는 편. 그러나 금년의 이토는 작년과 완전히 다른 투수이기도 하고 요코하마의 타선도 이토 상대로는 자신감이 있다. 게다가 최근 한신의 불펜은 예년에 비해 안정감이 살짝 떨어진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4 요코하마 승리
승1패 : 1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