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8월28일 요코하마 vs 한신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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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는 아즈마 카츠키(10승 2패 1.73)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즈마는 최근 3경기에서 23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금년 한신 상대로 원정에서 매우 강했고 홈에서도 8이닝 3실점이었다는 건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0점을 올린 요코베이의 타선은 홈런 없이 대승을 거두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8월 중후반 들어서 홈 경기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등판과 함께 2실점을 허용한 조던 윅의 투구는 갈수록 실망스럽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한신 타이거즈는 무라카미 쇼키(5승 8패 2.36)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7일 주니치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무라카미는 금년 코시엔과 그 외의 구장의 갭이 대단히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앞선 요코베이 원정에서 7.1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금년 유일하게 잘 던지는 원정 구장이 하마스타라는건 분명 강점이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누키와 윅 상대로 4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일단 하마스타에서의 타격감 자체는 여전하다고 할수 있는 편이다. 그러나 7회말 1점차의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너무나 컸다. 이토 마사시 강판 이후 5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오카다 감독의 우완 강속구 투수 키우기 프로젝트가 대실패로 돌아가는듯 하다.
전날 경기는 현재 양 팀의 타격을 확실히 보여주는 경기였다. 이토 마사시의 부진은 무라카미에게도 충분히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 물론 아즈마가 홈에서 한신 상대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금년의 무라카미는 작년의 그 투수라고 볼수 없을 정도고 한신의 불펜은 확실하게 흔들리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요코베이 승리
승1패 : 요코베이 승리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