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3월22일 삼성 vs 키움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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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삼성 : 아리엘 후라도가 이적 이후 첫 등판에 나선다. 하필 상대가 친정팀이라는게 이채로운데 보통 이런 경우 친정팀을 막아내는게 쉽지 않기도 하다. 게다가 작년 놀랍게도 낮 경기 방어율이 무려 6.27이라는 낮 경기 약자이기도 하다.
키움 : 작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케니 로젠버그가 한국 무대 데뷔전을 가진다. 시범 경기에선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원래 압도적인 유형의 투수가 아니라는게 포인트. 그러나 외인 좌완 키우는 재주가 있는 키움인지라 의외의 결과물이 나올수도 있다.
선발 투수 우위 : 키움 미세 우위
5이닝 승패 : 키움 승
불펜진
삼성 : 현재의 삼성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이탈이 아쉽다. 게다가 개막 직전 오승환이 모친상을 당하면서 전열에서 이탈한게 악영향을 미칠듯. 좀 심하게 말해서 김재윤까지 어떻게 가느냐가 관건인데 그 길이 녹록치 않다.
키움 : 설명이 필요 없는 리그 최약불펜. 조상우까지 이탈한 마당에 마무리 주승우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믿을 투수 없는 레벨이다. 접전이 되면 전체적으로 불리함을 안고 갈수 밖에 없는 편.
불펜 : 삼성 우위
타격
삼성 : 홈 경기에서 삼성의 타격은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줄수 있다. 타격은 작년에 비해 전혀 밀리는게 없을 정도. 작년 최고의 신데렐라인 김영웅의 이탈이 아쉽긴 하지만 홈 경기에서 이 팀의 타선은 충분히 기대를 걸어도 좋을 정도다.
키움 : 다른 무엇보다 최하위를 확신케 하는 요소가 바로 키움의 타선이다. 과감하게 외인 타자 2명이라는 승부수를 꺼내들었지만 시범 경기가 아닌 정규 시즌에서 이 작전이 잘 통할지는 절대 미지수에 가까운 편. 송성문 1명 믿고 야구해야 할지도 모른다.
타격 : 삼성 우위
총평
낮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선발의 우위는 확실하게 키움이 가져갈수 있다. 문제는 그 뒤. 삼성의 불펜이 약하다고는 해도 키움보다는 낫고 키움의 타선은 후반 폭발력이 조금 아쉽다. 반면 삼성은 약속의 8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후반에 강한 편이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삼성이 역전극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5:4 삼성 승리
승1패 : 1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5이닝 승패 : 키움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