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15일 08:20 애틀랜타 VS 템파베이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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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부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크리스 세일(8승 2패 3.01)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워싱턴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일은 야간 경기의 화신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홈이라는 강점도 있고 야간 경기의 세일이라면 QS+는 그냥 보장 레벨이다. 전날 경기에서 콜 어빈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홈런 없이 5점 이상 올린게 얼마만인지 모를 정도. 그러나 3실점을 허용한 피어스 존슨의 투구는 여전히 아쉽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템파베이 레이스는 잭 리텔(2승 4패 3.63)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0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리텔은 그야말로 QS의 화신 같은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야간 경기에서 2패 4.58로 유독 야간 경기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 점은 불안 요소중의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저스틴 스틸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마크 라이터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선의 부진이 눈에 띄는 편. 특히 스틸에게 6회까지 3안타 무득점으로 막힌게 너무나 크다. 2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승리조는 신뢰해도 좋을것 같다.
애틀랜타의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물론 좌완 상대로 살아나긴 했지만 지금이라면 리텔 상대로도 승부를 걸어볼 여지가 있을 정도. 게다가 세일은 홈 야간 경기에선 무적에 가까운 투수고 템파베이의 타선은 전날 저스틴 스틸에게 너무 막혀버렸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