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15일 09:10 밀워키 VS 신시내티 MLB
컨텐츠 정보
- 4,983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놓칠 뻔 했던 밀워키 브루어스는 프레디 페랄타(4승 3패 3.95)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9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3.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페랄타는 최근 2경기 연속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 중이다. 그나마 홈이라는게 강점이고 야간 경기에서 2승 2패 3.09로 투구 내용이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목요일 경기에서 크리스 배싯 상대로 고전하다가 토론토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윌리 아다메스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1이닝 5득점의 빅 이닝을 만들어낸게 다행스럽다. 홈 경기에선 폭발력 하나는 확실한 편. 그러나 단숨에 3실점 하면서 4점차 경기를 위험하게 만든 하비 밀너는 최근 7경기 방어율이 무려 12.15까지 치솟고 있다.
투수진의 호투로 역전극을 만들어 낸 신시내티 레즈는 헌터 그린(4승 2패 3.61)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그린은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는 조금 더 낫다는 걸 최근 보여주는 중이다. 원정이긴 하지만 야간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QS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듯. 목요일 경기에서 태너 바이비 상대로 홈런 2발로 4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6안타 4타점이라는 경제적이라면 경제적인 야구를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득점력 하락은 절대로 부인할수 없는 부분. 3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승리조의 안정감이 돌아오고 있다는게 다행스럽다.
두 팀 모두 포심 공략에는 나름 일가견이 있는 팀들이다. 페랄타와 그린의 투구는 여러가지 의미로 막상막하일듯. 그러나 불펜의 우위는 밀워키가 가지고 있고 신시내티는 여전히 타격이 좋지 않다. 투수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밀워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