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 18일 18:30 두산 NC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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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두산은 브랜든 와델(6승 4패 3.22)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브랜든은 안정감은 있되 압도함은 많이 떨어진 편이다. 6일 NC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경기도 기대치는 딱 QS일것 같다. 일요일 경기에서 하영민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2득점에 그친 두산의 타선은 후반 파괴력이 나오지 않은게 불안한 부분이다. 최근 홈 경기 타격이 좋지 않다는 점도 변수가 되는 부분.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철원의 구위가 돌아오지 않는듯 하다.
밀어내기 볼넷으로 연승에 성공한 NC는 임상현(2패 8.64)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2일 KT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임상현은 제구 안되는 투수의 한계점을 여실히 보여준바 있다. 잠실이라는 점이 안도감을 줄순 있지만 때려박는 투구로는 한계가 명확하다. 일요일 경기에서 삼성의 불펜을 또다시 공략하면서 김휘집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후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정 타격이 조금 더 좋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대목. 3.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조금씩이나마 반등하는듯 하다.
임상현의 포심 평균 구속은 145.2Km지만 제구는 엉망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두산의 타선을 막아내기엔 힘이 부칠듯. 반면 NC의 타선은 좌완 공략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 두산은 불펜 올인이 가능한 상황이다. 최근 NC가 후반 공략이 좋다고는 하지만 홈 한정이고 패하는 경기는 화끈하게 패배하는 타입이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5 두산 승리
승1패 : 두산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