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결혼, 그런데 남편 불륜 의혹…아내 장신영의 안타까운 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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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 [뉴스1]배우 강경준이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인 배우 장신영의 안타까운 사연에 걱정어린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가정법원(가사5단독, 김미호 판사)은 강경준의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을 진행했다. 하지만 강경준 측이 상대방 A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조치(청구인낙)를 취하자 소송이 즉각 종결됐다.
지난해 12월 A씨는 강경준을 본인 아내의 상간남으로 지목해 강경준을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소송 종결후 강경준은 “이 모든 일은 자신의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일이다. 해명을 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을 법적인 절차로 다투지 않고, 상대방 당사자분의 청구에 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강경준측은 “사실관계를 다툴 부분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강경준이 이런 상황에 많이 힘들어했다”며 “빨리 끝내고 싶다는 의견을 줘 인낙으로 소송을 끝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 다만 청구한 금액을 상대방에게 주고 사실관계를 다투지 않겠다는 의미로 새겨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경준과 장신영 [연합뉴스]이러한 가운데, 아내 장신영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장신영은 강경준과 결혼하기 전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장신영은 23세였던 2006년 전 남편과 결혼했고, 이듬해 첫째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단 3년 만인 2009년 이혼한 것이다. 당시 장신영은 전 남편 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전 남편은 동의 없이 장신영의 명의를 사용해 사업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신영은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웠다. 그러다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난 강경준과 사귀게 됐고 2013년 열애를 인정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했다.
장신영 슬하엔 전 남편 사이에 난 첫째 아들과 강경준과 낳은 둘째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