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유리몸' 첼시 주장, 4년간 9번째 부상…"햄스트링인데 부위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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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유리몸 리스 제임스(첼시)가 햄스트링을 또 다쳤다. 이번에는 아예 새로운 쪽 다리의 근육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리스 제임스의 최근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이 아닌 새로운 문제라고 스캔 결과 밝혀졌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유리몸 리스 제임스(첼시)가 햄스트링을 또 다쳤다. 이번에는 아예 새로운 쪽 다리의 근육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리스 제임스의 최근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이 아닌 새로운 문제라고 스캔 결과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 잉글랜드 풀백 제임스는 첼시 유소년 시스템이 배출한 선수 중 한 명이다. 6살 때부터 첼시에서 뛰기 시작한 제임스는 2019-20시즌 자신의 첼시 1군 데뷔 시즌에 37경기에 나와 2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어린 나이에 클럽 주전 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첼시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라이트백 자리를 책임져 줄 인재로 거듭났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히면서 기대했던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제임스는 지금까지 너무 많은 부상을 입으면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유리몸으로 불리고 있다. 부상 부위는 주로 발목, 무릎, 햄스트링인데, 특히 햄스트링 부상 횟수가 너무 많아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유리몸 리스 제임스(첼시)가 햄스트링을 또 다쳤다. 이번에는 아예 새로운 쪽 다리의 근육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리스 제임스의 최근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이 아닌 새로운 문제라고 스캔 결과 밝혀졌다. 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유리몸 리스 제임스(첼시)가 햄스트링을 또 다쳤다. 이번에는 아예 새로운 쪽 다리의 근육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리스 제임스의 최근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이 아닌 새로운 문제라고 스캔 결과 밝혀졌다. 연합뉴스
실제로 제임스는 첼시 주장이면서 2023-24시즌 한 해 동안 11경기 출전해 482분만 소화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약 2달간 결장한 그는 복귀한지 2달 만에 또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한 후 제임스는 완치를 위해 장기간 결장을 각오하고 지난해 12월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로 인해 그는 5월이 돼서야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수술을 받았기에 팬들은 이제 제임스가 부상에서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시즌 재개를 앞두고 지난 8월 또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10월 초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 회복에 집중한 제임스는 지난달 21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때 선발 복귀전을 가졌고, 이후 2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건강하게 회복한 것으로 추측됐으나 또 햄스트링을 다쳐 쓰러졌다.
이번 부상은 지금까지 다쳤던 곳과 다른 부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디 애슬레틱은 "첼시 주장 제임스의 최근 햄스트링 부상은 작년에 수술을 받은 반대쪽 다리에 발생했다. 지난 4년 동안 제임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제외된 것만 이번이 9번째다. 그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90분을 뛴 경기 없이 18개월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햄스트링 문제가 수술을 받은 왼쪽 다리가 아니라 오른쪽 다리의 새로운 문제라는 사실은 긍정적인 것으로 여겨진다"며 기존에 다쳤던 곳이 아닌 새로운 곳이 다친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유리몸 리스 제임스(첼시)가 햄스트링을 또 다쳤다. 이번에는 아예 새로운 쪽 다리의 근육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리스 제임스의 최근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이 아닌 새로운 문제라고 스캔 결과 밝혀졌다. 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유리몸 리스 제임스(첼시)가 햄스트링을 또 다쳤다. 이번에는 아예 새로운 쪽 다리의 근육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리스 제임스의 최근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이 아닌 새로운 문제라고 스캔 결과 밝혀졌다. 연합뉴스
영국 텔레그래프는 "리스 제임스는 햄스트링 스캔을 통해 12월 말 이전에 최근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는 제임스의 복귀에 대해 정확한 일정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번 주 스캔 결과도 확정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제임스의 회복 상황에 따라 새해가 돼야 복귀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임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시 결장하지만 최근의 문제는 이전에 당했던 부상의 재발로 간주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첼시는 제임스에게 최상의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또 다른 육체적, 정신적 싸움을 하고 있는 제임스를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가디언 또한 "첼시 라이트백 리스 제임스의 최근 햄스트링 부상 정도가 검사 결과 밝혀졌다. 12월 말 이전에는 경기에 출장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겨우 4번 출전한 제임스는 지난해 수술 후 이 문제가 끝났기를 바랐을 것이다. 첼시의 주장은 햄스트링을 다친 후 선수 생활을 되살리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 초반에 주장을 맡은 이후 단 15경기에 출장한 제임스는 지난 주말 레스터 시티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적어도 한 달 동안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첼시가 바쁜 일정 동안 제임스를 출전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제임스가 중요한 순간 드러누웠다고 탄식했다.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유리몸 리스 제임스(첼시)가 햄스트링을 또 다쳤다. 이번에는 아예 새로운 쪽 다리의 근육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리스 제임스의 최근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이 아닌 새로운 문제라고 스캔 결과 밝혀졌다. 연합뉴스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아직 제임스를 포기하지 않은 모습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하이덴하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제임스는 정상적인 일이라는 측면에서 싸워야 할 것이다. 항상 같은 다리나 같은 근육에 부상을 입으면 두려워할 수 있다"면서 "정상적인 일이지만 동시에 축구는 그의 직업이고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불행하게도 부상이 반복되고 있지만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곧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임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