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는 사인 수집가 (사인 받으려 쫓아다니는 사람들) 들에게 주저함 없이 직설적이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과르디올라는 FA컵 3라운드 살포드 시티 와의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두고 돌아오는 길에 사인 수집가들을 만났고, 그들에게 강한 어조의 발언들을 했다.

이 사건은 과르디올라의 집 근처 주차장에서 일어났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와서 그에게 셔츠와 물품에 사인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그 사람들에게 학교로 돌아가라고 말했고, 이것을 팔아서 돈 벌 생각을 하기보다는 그들 자신의 꿈을 쫓으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는 이렇게 말했다.



"다시 오지 마세요, 다시 말하지 않겠습니다, 난 당신들 얼굴을 알고 있어요"

"학교로 가서 준비를 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은 젊으니까 여기 있으면서 시간 낭비 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정말로 이걸 하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나요?"



그러자 그들 중 한 사람은 이렇게 답했다.



"아니오, 난 셰프 였어요"



과르디올라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말했다.



"계속 하세요. 더 잘 준비 하세요. 씨발, 이건 다른 모든 사람들을 위해 하는 말이 아니라 당신을 위해 하는 말이에요"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의 꿈은 뭐죠? 나한테 말해보세요, 그게 뭐죠?"



그들 중 한 사람이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자 과르디올라는 말했다.



"당신은 어디서 내 친구가 되기를 꿈꾸고 있나요? 연습 하세요, 씨발, 연습해"



과르디올라는 그를 만나고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것에는 당연히 아무 문제 없겠지만, 최근에는 사람들이 유명인들의 사인을 계속 수집한 뒤에 그것을 팔아 돈을 버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팬들은 훈련장을 떠나는 선수들에게 사인을 요청하고 나서, 몇 시간 후에 그 싸인을 팔기 위해 온라인에 올리곤 한다.



https://talksport.com/football/2661981/i-know-your-faces-pep-guardiola-scolds-autograph-hunters-and-urges-them-to-rethink-their-lives/

https://www.goal.com/en/lists/video-pep-guardiola-urges-autograph-hunters-rethink-life-choices-go-to-school-man-city-boss-goes-viral-furious-outburst/blt82ab46f994374dfb#cs8fe8796e3445b26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