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8월13일 요미우리 vs 한신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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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3연승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포스터 그리핀(5승 3패 2.85)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7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7.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그리핀은 7회까지 잘 던지다가 8회에 공에 힘이 떨어진게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금년 한신 상대로 원정에서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에선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홈에서 강했기 때문에 리벤지 가능성은 높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회말 2사 2루에서 나온 상대 실책으로 얻은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페르난데스의 부재는 꽤나 아픈 부분. 2.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8회초 2사 2루를 막아낸게 컸다.
야수진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사이키 히로토(9승 3패 1.37)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6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사이키는 시즌 첫 두자릿수 안타를 허용하는등 원정 문제가 서서히 나오는 중이다. 앞선 도쿄돔 원정도 5이닝 7안타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건 분명한 약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한신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컸다. 1회말 결정적인 실책을 범한 사토 테루아키는 리그 최악의 3루 수비수가 맞다. 그나마 니시 유키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키리시키 1명으로 끝낸게 다행이다.
엄청난 투수전 끝에 승리를 거둔건 요미우리였다. 특히 투수력에서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은 큰 부분. 그리핀은 홈 경기에 절대적 강점을 가진 투수고 한신 상대로도 홈에선 강한 투수다. 물론 사이키가 현재 투구 내용상으론 센트럴 NO.2 투수라고는 하지만 타카하시와 다르게 원정 돔 구장 투구에 약점이 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1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