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9월24일 키움 vs 한화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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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가 4연패로 이어진 키움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13승 11패 3.7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5일 KIA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헤이수스는 최근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가 이어지는 중이다. 반면 홈에선 대단히 강한 투수고 긴 휴식은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삼성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김건희의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막판 2이닝에 7점을 몰아치는 후반 집중력을 보여준바 있다. 계속 큰 점수차를 줄이는 재주를 보여주는건 좋지만 동점을 만들지 못하는게 키움 다운 모습이다. 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원종현을 왜 계약했는지 반성해야 한다.
마무리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한화는 이상규(1승 3패 5.7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NC 원정에서 2.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상규는 선발에서 다시 불펜으로 간게 오히려 역효과를 낳고 말았다. 다시 선발로 돌아오긴 했지만 과연 감각이 돌아올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날 경기에서 윌커슨 상대로 원 찬스에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한화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한 문제를 시즌 막판까지 고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원정 득점력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 3.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주현상의 블론 세이브가 아쉽다.
헤이수스는 한화 상대로도 강하고 휴식도 충분한 상황이다. 확실히 제 역할을 해낼수 있을듯. 반면 이상규는 선발로서의 투구는 기복이 심한 편이고 투구 간격이 생긴게 아직까지는 이상규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한화의 타선은 한번 가라앉으면 대책이 없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키움 승리
승1패 : 키움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