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9월25일 소프트뱅크 vs 세이부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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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칼 스튜어트 주니어(8승 4패 2.03)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스튜어트는 닛폰햄 상대 불운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반면 세이부 상대로는 홈과 원정 모두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꽤 많은 편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하위 타선 대활약이 승리를 결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의지의 동점 내야 안타를 만들어 낸 카와무라 유토는 최근 선발 멤버로 나올때마다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는 중. 3.1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승리조가 확실한 마무리를 지어줘서 다행스럽다.
타선 폭발로 연스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스미다 치히로(9승 9패 2.81)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8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8이닝 4안타 11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미다는 후반에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금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후반기에서 15이닝 2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인데 원정에서도 강점이 있는 투수인지라 충분히 QS+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9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 3개를 제대로 잡아낸게 경기의 흐름을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분명 반가운 부분일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제 슬슬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최근 세이부의 경기력은 좋을때의 모습이 나와주고 있는 중이다. 물론 운이 따라주고 있긴 하지만 운도 실력의 부분이라고 할수 있는 편. 스튜어트와 스미다의 투구는 거의 막상막하에 가까운데 우승이 확정된 소프트뱅크라면 불펜 운용에 무리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세이부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세이부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