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요케레스가 해트트릭으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CP를 떠난 뒤 첫 멀티골이다.

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기마랑이스의 에스타디우 돔 아폰소 엔히키스 경기장에서 2024-2025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7라운드를 치른 스포르팅CP가 비토리아기마랑이스와 4-4 무승부를 거뒀다.

스포르팅이 선두를 지키긴 했지만, 17라운드를 먼저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면서 41점이 됐다. 2위 포르투가 승점 40점인 상태에서 1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선두가 바뀌기 직전이다. 상위권 전력을 갖춘 기마랑이스의 무승부 본능에 스포르팅이 당했다. 기마랑이스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승부로 경기 종료 직후 6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