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메이라스와 맨체스터 시티는 비토르 헤이스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협상은 이번 월요일에 진전을 이루었으며, 양 구단은 이적 완료를 위한 최종 조정 단계에 돌입했다.

비토르 헤이스는 파우메이라스 소속으로 클럽 월드컵을 참여하지 않고 이번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헤이스는 이번 주안에 잉글랜드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거래는 고정 이적료 약 35m 유로로 예상된다. 파우메이라스측이 공식적으로 거래를 확인시킨 것은 아니지만, 협상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파우메이라스의 레일라 페레이라 회장은 이달 초까지는 협상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초기 제안이 구단이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였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선수 측이 이미 협상을 진전시킨 상황 속에서 양 구단간의 논의가 월요일 내내 지속되었다.

현재 협상으로 파우메이라스가 원했던 수준에 가까워졌으며, 이로 인해 시티는 헤이스를 즉시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비토르 헤이스는 지난 해 프로무대에 데뷔해 22경기 출전 2골을 기록했다.

비록 어린 나이이지만 아벨 페레이라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구스타보 고메스와 무릴로의 뒤를 잇는 핵심 백업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헤이스는 이전에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상황이며, 계약 해지 금액은 1억 유로로 설정되어 있다. 파우메이라스는 또한 이적권의 100%를 소유하고 있다.

https://ge.globo.com/futebol/times/palmeiras/noticia/2025/01/13/palmeiras-fica-perto-de-fechar-venda-de-vitor-reis-para-o-manchester-city.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