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아스톤 빌라의 구애를 받았던 도니얼 말런이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수 있게 되었다. BVB는 월요일에 영국 클럽과 합의에 도달하고 협상을 위해 선수를 공개했다.

누리 사힌은 월요일 오전 홀슈타인 킬과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경기 당일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혔다. 도르트문트 감독은 말런이 BVB에 합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말런과 관련해서는 움직임이 있는지 없는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적 협상을 언급하고 있었고, 실제로 협상에 약간의 움직임이 있다. 월요일, BVB는 프리미어리그 8위 팀인 아스톤 빌라와 25세의 말런의 이적에 합의했다. 스카이가 이 사실을 가장 먼저 보도했고, 키커의 정보를 통해 보도 내용을 확인했다. 월요일 저녁, BVB는 말런이 “다른 클럽과의 협상”을 위해 방출되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그는 팀과 함께 킬에 가지 않을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2,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받게 되지만 이 금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총 500만 유로의 추가 보너스가 가능하며, 이 중 300만 유로가 상대적으로 보장된다. 뵈트발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 선수는 이미 한동안 아스톤 빌라와 계약에 합의한 상태였다고 한다.

잉글랜드로 복귀

3년 반 전인 2021년 여름, 약 3천만 유로의 이적료를 받고 PSV 에인트호벤에서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네덜란드 공격수의 BVB 챕터가 막을 내리게 된다. 도르트문트에서 132경기에 출전해 39골을 넣었다.

말런에게 아스톤 빌라로의 이적은 잉글랜드로의 복귀나 다름없다. 말런은 2015년 아약스 암스테르담 유소년 팀에서 아스널 아카데미로 이적했지만 프로로 진출하지 못했다. 이제 그는 아스톤 빌라에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할 예정이다.

https://www.kicker.de/einigung-ueber-abloese-erzielt-malen-vor-wechsel-zu-aston-villa-1081684/artik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