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포스테코글루: 스파이가 있습니다. 지금 이 팀에 우리의 정보를 유출하는 유출자가 분명 있고 누군지 알아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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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이번 시즌 클럽의 누군가가 의심의 여지 없이 팀 소식을 유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SNS 루머에 따르면 윙어 윌슨 오도베르가 목요일에 열리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SNS에서 오도베르 햄스트링 재발에 대한 ITK의 뉴스가 있었다.)
오도베르는 8강 1차전에서도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지만 교체 선수로 출전하지 못했다.
실망한 포스테코글루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 이 클럽 내부에 유출자가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분명합니다.”
“누군가는 계속해서 정보를 유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올해 내내 그렇게 해왔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오히려 우리 일을 더 어렵게 만들 뿐이거든요. 상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것도 아니고, 우리에게는 진짜 도움이 안됩니다.”
“우리는 그 유출자에 대한 범위를 좁혔습니다. 어디서 왔는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우리가 잘 처리할 겁니다.”
“그런 유출은 경기 날에는 전혀 도움이 안 돼요. 때로는 반쪽짜리 진실이고, 때로는 그 이상일 때도 있습니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최하위 클럽 사우샘프턴을 3-1로 이겨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 무승 행진을 끊은 뒤 일요일에 울버햄튼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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