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음바페 "마스크 쓰고 뛰는건 너무 불편하고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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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는 월요일 벨기에와의 유로 2024 16강전을 준비하면서 마스크를 쓰고 뛰는 것이 "정말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25세의 공격수인 음바페는 대회 개막전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충돌로 코뼈가 부러졌습니다.
네덜란드와의 무승부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프랑스가 폴란드와 1-1로 비겼을 때 복귀해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음바페는 이 경기에서 보호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불편함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벨기에전을 앞두고 음바페는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마스크를 쓰고 뛰는 것은 정말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매번 뭔가 불편한 점이 있어서 마스크를 바꿨어요."
"정말 어렵습니다. 시야를 제한하고 땀이 막히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어서 땀을 빼내야 하죠."
"벗을 수만 있다면 벗고 싶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 토너먼트는 그렇게 진행될 거예요. 그렇게만 플레이할 수 있어요."
"정말 짜증나지만 마스크 덕분에 감사하다는 말만 해야죠."
음바페가 폴란드전에서 넣은 골은 페널티킥이었기 때문에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아직 오픈 플레이로 득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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