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와 나세르 알 켈라이피, 툴루즈와의 경기 전 충돌... "벽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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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5)가 파리 생제르맹에 보낸 작별 인사에서 자신이 제외된 이유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나세르 회장은 일요일 저녁 툴루즈 FC와의 경기 몇 시간 전에 음바페를 만나 긴 감사 인사 목록에서 자신이 누락된 이유에 대한 해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 켈라이피는 음바페를 2022년에 이루어진 계약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선수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누락이 일어난 것에 대해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해명은 곧 두 사람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상황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한 소식통은 선수와 회장이 충돌하면서 “벽이 흔들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팀의 워밍업마저 지연되었고 선수들은 평소보다 4분 늦게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음바페와 알 켈라이피는 지난 2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 위해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이후 연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만남을 앞두고 몇 주 동안은 의도적으로 서로를 피한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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